수강생 이야기
코드잇의 강의를 듣고 준비되어 있었던 덕분에 AI 개발자로 이직할 수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5개월째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AI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채수민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컴퓨터 공학과 교수님이신데요. 중학교 때 아버지가 배워두면 나중에 뭘 하든지 유용하게 쓸 데가 많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코딩을 처음 배워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대학교 다닐 때 교양 과목으로 두 학기 정도 코딩 수업을 들었습니다.
코딩과는 전혀 관련 없는 회사에서 1년 정도 다니다가 ‘이제 하는 일에서 더 내가 가슴 뛰는 일 흥미로운 일을 찾아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때 찾은 직종이 바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였어요.
사실 처음에 챗GPT가 나왔을 때 저는 굉장히 놀랐거든요. 왜냐하면 인공지능 분야는 좀 뜬구름 잡는 얘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말에 정확하지는 않을 때도 있겠지만 챗GPT가 제가 묻는 말에 술술 대답하는 것을 보면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처음엔 국내 외의 다른 코딩 교육 사이트에서 강의를 많이 들어봤었는데 거기서는 사실 제가 배우는 게 많이 없다고 느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코드잇을 접하고 마음에 들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코드잇에서 제공하는 로드맵을 보니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로드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로드맵에 포함된 프로그래밍 오버뷰라는 수업부터 시작해서 파이썬 기초, 데이터 사이언스, SQL, 머신러닝, 인공 신경망 강의까지 차례차례 로드맵 순서대로 성실하게 들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분야에 대한 강의가 잘 구성되어 있고 비전공자인 제가 기본부터 하나씩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인공 신경망 이론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실 최종적으로 인공 신경망 이론 강의를 듣고 싶어서 앞선 강의들을 들었거든요. 사람들이 미래의 산업이라고 찬양하는 인공 지능이 뭔지 제대로 알고 싶었어요. 제가 주로 퇴근하고 와서 강의를 들었는데요. 진짜 졸리고 피곤하고 막 그런데도 ‘그래도 내가 빨리 그 강의를 수강하고 싶으니까. 지금 좀 귀찮더라도 얼른 이거 듣고 자자.’라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들었어요. 그렇게 인공신경망 이론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일하면서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실제로 회사에서 인공지능 관련된 논문을 볼 일이 있었는데요. 거기 나온 내용이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코드잇의 인공 신경망 이론을 다시 들은 적이 있어요. 분명히 논문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랑 똑같이 코드잇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코드잇을 들으면 이해가 확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강의가 진짜 영향력이 크다고 저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코드잇을 들으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앞서 언급했듯이 설명을 진짜 쉽게 해준다는 점이에요. 같은 내용이더라도 다른 코딩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있었는데요. 코드잇에서는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나가면서 정말 쉬운 단어와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코드잇의 강의를 들으면 다른 곳들보다는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고 생각하거든요. 강사들이 뭔가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달까요? 그런데 또 설명을 쉽게 해주니까 마치 옆자리의 사수가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이걸 설명하기 위해서 몇 날 며칠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듯 커리큘럼을 짜는 강사들의 고뇌가 느껴지는 그런 수업들이어서 훨씬 더 만족하면서 들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수강 환경도 만족스러웠는데요. 다른 사이트들에서 강의를 들을 때는 다른 창을 열어서 거기서 테스트해보고 혼자 확인하는 과정밖에 없었는데 코드잇에는 강의를 들으며 바로 실습해볼 수 있는 실행기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AI 개발자로 이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퇴사를 결심한 건 아니에요. 입사 예정이 없던 상황에서 전 직장을 퇴사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집 근처에 있는 회사에서 AI 개발자를 구한다는 공고를 봤어요.
사실 면접 준비도 저는 코드잇 강의 그냥 복습하는 걸로 했거든요. 그렇게 면접을 봤는데 코드잇에서 배운 내용이 면접에서 답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결과적으로는 면접에 합격을 해서 운 좋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코드잇에서 강의를 듣고 준비가 되어 있었던 덕분에 이직이 가능했던 거네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치매 노인과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데요. CCTV에 나온 사람들 중에서 우리가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른 CCTV에도 나타났는지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서 찾는 솔루션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면 지금은 우리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일을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동기부여도 크고요. ‘이거를 한번 잘 만들어두면 다른 데서도 많이 쓸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저로서는 상당히 성취감도 많고 뿌듯합니다.
처음 코딩 공부할 때는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푸는데 저는 그 문제들을 푸면서 정말 많은 희열, 성취 이런 것을 많이 느꼈었어요. 사실 그 문제는 문제 풀고 그냥 끝나거든요. 근데 AI 개발자로 일을 하면은 계속해서 그런 흥미롭고 재미있는 숙제들이 자꾸 주어지고 그걸 풀면서 계속 성취를 느끼고 그럴 수 있다는 게 상당히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는 연구원이라고 부르는데요. 박사 연구원이 두 분이 계시고 또 석사도 세 분 계셔서 거기에 가면은 제가 제일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다 저보다 똑똑하신 분들이어서 뭔가 모르거나 막히는 게 있을 때면 그분들한테 가서 물어보면 답을 가지고 계실 때가 많아요.
‘굉장히 흥미를 자극하는 그런 과제들이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해서 그 과제들을 풀어볼 수 있고, 막히면 언제든지 날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 환경에서 근무하는 게 상당히 저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개발자라는 직업의 매력은 컴퓨터 한 대만 있어도 언젠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아이디어와 능력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 수 있잖아요. 그리고 개발자로 일을 하면 공부를 정말 끊임 없이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또한 공부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로서만 인정받는, 능력대로 인정받는 그런 직업이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저는 개발자로서 굉장히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가 끈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아무리 개발을 잘 해놔도 에러는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정말 작은 에러라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많이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그런 끈기가 필요한데,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코드잇은 그 끈기를 적당히 동기부여시켜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코드잇에서는 포기하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의 문제를 내주면서, 또 스스로 적당히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를 주거든요. 과제를 제공할 때 그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80~90% 이렇게만 딱 알려주고, 10~20%는 제가 직접 찾아가면서 실제로 현업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들을 코드잇이 재현해주는거죠.
최근에는 ‘소통을 잘하는 개발자’라는 그런 수식어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면 귀찮더라도 거의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게 그런 주석을 달아놓고, 제가 만들어낸 거를 설명할 때도 이것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봐도 쉽게 쉽게 이해하게끔 그림을 그려가면서 그렇게 설명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소통을 잘하는 개발자이자 그걸로 능력을 인정받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특히 코딩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좀 추천을 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코딩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선생님을 잘못 만난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선생님만 잘 만나면, 그리고 스스로 끈기만 있으면 실력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실 투자를 되게 좋아해서 지금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저는 그 수익률이라는 숫자에 굉장히 집중을 많이 하거든요. 코드잇은 한 마디로 인생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해요.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강을 해서 이렇게 개발자로 이직까지 했으니까 제가 인생에서 한 최고의 투자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